영남대 학생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잇달아 수상

입력 2022-12-14 17:19   수정 2022-12-14 17:20



영남대(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올해 하반기에 열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창업 아이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현성(정보통신공학과 2학년), 정재목(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이종현(건축학부 1학년), 김정희(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이룩’ 팀이 올해 열린 각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들이 개발한 아이템은 기존 공공버스정류장에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한 ‘스마트 전광판 BUSTOP’.

‘이룩’ 팀은 지난 10월 열린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청년리그 부문 1위, ‘2022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특례시장상을 수상한 것으로 비롯해, 영남대에서 개최된 ‘YU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 최우수상, ‘YU 무한상상&공공데이터 창업 경진대회’ 동상 등 총 4개 대회에서 수상하며,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윤인수(회계세무학과 3학년), 김승완(행정학과 3학년), 정동규(화학공학부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충신’ 팀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해충박멸키트’ 아이템으로 지난 10월 (사)한국창업학회가 개최한 ‘2022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들 두 팀이 수상한 창업 아이템은 영남대가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창업실습강좌(지도교수 김충현)’와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 수업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여서 더욱 주목된다. 대회 수상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문제 인식과 해결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창업아이템 검증을 위해 교내외 경진대회에 참여해, 아이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4개 상을 수상한 이룩 팀의 이현성 학생은 “창업이라는 접근 보다는 주위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하나씩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팀웍의 중요성도 배우게 됐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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